Monthly Archives: November 2009

토요일

목마르다. 아무도, 정말 아무도 없는 실험실, 빌딩에서 들리는 건 타자 소리밖에 없다. 타국생활하면서 사회생활의 범위가 무척 좁아졌다만, 그건 비슷한 취향을 갖고 있는 소수자들(외국인, 금주자, 직업상 반경1km 밖으로 못 움직이는 자 all above)에겐 매한가지의 상황인지도 모르겠다. 감사히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는데 셔틀을 … Continue read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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